분류 전체보기16 분갈이를 하면서 만나는 해충들 식물을 구입하여 설레는 마음도 잠시, 우리는 벌레들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벌레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면 벌써 눈물이 앞을 가릴 겁니다. 일단 심호흡과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분갈이를 하면서 어떤 벌레들을 만날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식물은 자연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다양한 벌레들에게 먹이와 살 곳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화원에서는 벌레들이 식물에 위해를 가하지 못하도록 약을 치지만, 약을 쳐도 죽지 않고 살아남아 식물과 함께 배송되어 오는 벌레들이 있습니다. 나는 식물을 샀을 뿐인데, 벌레도 함께 하는 뜻밖의 1+1입니다. 물론 식물과 함께 오는 벌레가 모두 식물에게 해충인 것은 아니지만, 우리 집에 벌레까지 살게 되다니 조금 당혹스러울 수도 있는데요. 식물을 구입하면서 함께 오는 벌레들, .. 2022. 12. 31. 분갈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분갈이흙의 종류, 분갈이 방법) 분갈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키우고 싶은 식물과 그에 어울리는 화분을 골랐다면 이제 분갈이를 해볼 시간입니다. 분갈이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흔히 가까운 화원에서 화분을 구매하면 무료로 분갈이를 해주는 곳들이 있습니다. 아니면 소정의 금액을 내고 분갈이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직접 분갈이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분갈이를 직접 하면 원하는 흙으로, 식물의 특성에 맞게 흙을 직접 배합해 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흙은 아무 흙이나 사용해도 될까요? 화분의 분갈이를 위해서 뒷산에서 흙을 퍼 오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 방법은 정말 추천하지 않습니다. 소독되지 않은 흙을 퍼 오면 각종 벌레도 함께 집으로 데리고 오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꼭 인터넷으로 파는 .. 2022. 12. 29. 어떤 화분이 내 식물과 어울릴까? 3(시멘트형 화분, 도자기 화분 등) 어떤 화분이 내 식물과 어울릴까? 시멘트형 화분(FRP 화분) 보통 시멘트의 느낌을 주는 화분들은 대부분 섬유강화플라스틱인 FRP(Fiber Reinforced Plastics)를 소재로 합니다. 이 FRP 소재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쓰이는 재료인데, 화분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시멘트형 화분은 주로 심플한 모양과 색상 덕분에 모던한 인테리어 잘 어울립니다. 또한, 시멘트형 화분은 화분이 튼튼해서 잘 깨지지 않고, 부식에 강합니다. 소재의 특성으로 인해 오랜 시간 사용하여도 변함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분의 투과성이 좋아서 물과 공기가 잘 통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멘트형 화분은 소재의 특성상 먼지나 지문 자국이 잘 묻을 수 있고 물을 주고 나면 물자국이 남을 수 있습니다. 또, .. 2022. 12. 26. 이든 세라믹 스튜디오의 블랑누아(BlancNoir) 토분 구입 후기 이든 세라믹 스튜디오의 블랑누아(BlancNoir) 토분 구입 후기 이든 세라믹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블랑누아(BlancNoir) 토분을 구입했습니다. (사실 구입이라기보단 생일 선물로 받았습니다만...) 친구들이 생일 선물로 뭘 받고 싶냐고 물었을 때 1순위는 단연 "식물!!!" 이었지만, 한파경보가 발효되고 있는 탓에 인터넷 택배로 식물을 받는 것이 좀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가올 봄을 기다리며 식물을 담을 수 있는 토분을 선물받았습니다:) 그 토분이 바로 이든 세라믹 스튜디오의 블랑누아 토분입니다. 이든 세라믹 스튜디오는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해있고, 다양하고 개성 있는 도자기 제품들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블랑누아(BlancNoir) 시리즈는 흑과 백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심플하고 깔끔한 홈 가.. 2022. 12. 22. 이전 1 2 3 4 다음